요즘 SNS를 내려보다 보면, 탄탄한 근육과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운동 크리에이터들이 눈에 띕니다. 하지만 이와는 조금 다른 길을 걷고 있는 두 청년이 있습니다. 단기간의 성과가 아닌, 작은 실천과 일상의 변화를 통해 진정한 건강을 쌓아가고자 하는 크리에이터, 바로 ‘뻔더(Fundamental)’의 김명재, 문태호입니다.
뻔더는 공원이나 집, 혹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구들을 활용해 비싼 장비 없이도 누구나 건강한 습관을 쌓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무거운 중량이나 단기적인 성과를 추구하기보다는, 일상 속에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실천을 통해 자신만의 속도로 꾸준함을 쌓아가는 운동법을 제시하죠. 이들에게 운동은 몸의 성과를 드러내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건강한 삶의 리듬을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두 청년이 생각하는 진정한 건강의 의미와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운동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그들이 전하는 ‘꾸준함의 힘’과, 그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삶의 변화를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어 류진 @ryuzene
인터뷰이 뻔더 @fundamental_kr
기본부터 쌓아올린
단단한 몸과 마음
안녕하세요. 명재님, 태호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우선, 간단하게 두 분의 소개와 함께 운영하고 계신 ‘뻔더(Fundamental)’ 채널에 대해 이야기해 주실 수 있을까요?
반갑습니다. 저희는 ‘뻔더(Fundamental)’라는 운동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김명재, 문태호입니다. 저희 채널 이름 ‘뻔더’는 ‘건강한 삶의 기본(Fundamental)을 다져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운동이 단순히 몸을 만드는 행위를 넘어 기본부터 꾸준한 습관을 통해 마음의 여유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쌓아가는 과정이라는 점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시작한 채널입니다.
처음에 저희는 대학시절부터 체육을 전공하고 체육관에서 함께 운동을 하던 친구사이였어요. 그러다가 함께 맨몸운동에 빠져 열심히 하게 되었고, 운동 방식과 라이프스타일이 많은 분들에게 큰 공감을 얻을 수 있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죠. 그래서 저희만의 경험과 철학을 담아, 쉽고 즐겁게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콘텐츠로 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뻔더’는 특별한 장비나 비싼 헬스장 없이도,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작은 변화를 즐기며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채널 이름 역시 그런 의미에서 ‘몸의 기본기를 다지고, 건강의 본질적인 부분을 꾸준히 채워나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죠. 단순히 근육을 키우는 법만 알려드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운동을 꾸준히 즐기면서도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많은 운동 중 맨몸운동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해요.
저희가 맨몸운동을 선택한 이유는 결국 어떤 환경에서도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했기 때문이에요. 맨몸운동은 언제나 몸이 곧 ‘도구’가 되고, 어디서나 운동을 할 수 있으니까요. 별도의 장비나 비싼 시설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운동의 진입 장벽이 낮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운동 습관을 유지할 수 있죠. 많은 분들이 운동을 시작할 때 ‘시간이 부족하다’거나 ‘헬스장에 가기 어렵다’는 이유로 포기하게 되는데, 맨몸운동은 그런 핑계를 덜어줄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맨몸운동은 운동 그 이상의 가치가 있어요. 헬스장에서는 무거운 중량을 들면서 하루하루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맨몸운동은 그렇지 않아요. 변화가 더디고, 때론 아예 정체된 듯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맨몸운동은 눈에 보이는 성과보다 꾸준히 몸과 대화하는 과정에 의미가 있습니다. 조금씩 나아지는 움직임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그 성장이 곧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쌓아가는 과정이죠. 이런 이유로 맨몸운동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맨몸운동을 하는 이유에서 뻔더만의 철학이 돋보이는 것 같아요. 두 분이 가지고 계신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마음가짐도 들어보고 싶어요.
저희는 운동이든 삶이든 ‘즐겁게 그리고 꾸준히’ 이 두 가지를 가장 중요하게 여겨요. 많은 분들이 ‘더 건강하게 살아야지’, ‘더 나은 습관을 만들어야지’라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실천이 어려울 때가 많잖아요. 그런 분들에게 저희는 ‘즐겁게 지속하기’를 제안하고 싶어요. 예를 들어, 운동이든 독서든 새로운 습관을 시작할 때 ‘오늘 하루 5분’이라는 작은 목표부터 시작하고, 그 5분을 자신의 속도에 맞춰 꾸준히 쌓아나가는 거죠. 그렇게 쌓인 작은 성취들이 나를 이루는 기초가 되고, 삶의 변화를 이끌어주는 근본적인 힘이 된다고 믿습니다.
단지 ‘근육을 키운다’가 아니라,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지는 것을 지향합니다. 저희가 콘텐츠를 만들 때도 늘 생각하는 것은, 사람들이 이 과정을 통해 조금 더 건강한 삶을 만들 수 있을지를 염두에 두는 거예요. 운동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자신만의 속도와 리듬을 찾아가면서, 일상 속에서도 지속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자는 것이 저희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에요.
그리고 운동, 일상, 마음의 건강을 모두 분리해서 바라보지 않아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생각하죠. 그래서 저희에겐 운동뿐만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 일과 휴식의 균형이 모두 중요해요. 작은 변화들을 즐기면서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는 삶의 리듬을 찾아가며 살고 있죠.
성장을 이루어낸 꾸준함
즐거움으로 꾸준함을 만든다는 게 정말 중요한 말 같아요. 과정이 괴로우면 중간에 탈이 나기 마련이니까요. 두 분이 만드는 콘텐츠 이야기도 더 들어보고 싶은데요. 콘텐츠 아이디어는 주로 어디에서 얻으시나요?
콘텐츠 아이디어는 주로 일상 속에서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하거나, 운동을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떠오릅니다. 예를 들어, 공원에서 철봉을 보고 사람들이 어려워할 때, 그 자리에서 간단한 턱걸이 방법을 소개하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죠. 혹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도 의자에 앉아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을 생각해봅니다. ‘운동이 특정한 장소에 묶이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있기에,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콘텐츠로 풀어내려고 해요. 중요한 건, 사람들이 운동이 어렵지 않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에요.
콘텐츠를 제작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쉽게 받아들이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지예요. 그래서 단순히 멋진 운동 동작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부담 없이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해요. 운동의 기본 요소인 가동성과 유연성, 그리고 균형을 높이는 방법을 함께 다루어, 노력하면 누구나 할 수 있겠다고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운동을 어렵고 복잡하게 느끼기 때문에, 저희는 몸의 기본기를 다지고, 근본적인 움직임의 자유를 찾는 것을 강조합니다. 유연성(Flexibility)과 가동성(Mobility)은 건강한 운동 습관의 핵심이에요. 이 두 가지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으면, 아무리 근력을 키워도 동작이 제한되거나 부상의 위험이 커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 콘텐츠는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도, 이 기본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담아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두 분 다 체육을 전공하시고 콘텐츠 관련 일은 크리에이터가 되면서 처음 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콘텐츠를 만들며 힘들었던 점도 있었을 것 같아요.
저희가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시작했을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은 처음부터 모든 것을 직접 배워야 했다는 것이었어요. 카메라를 다루는 법도, 영상 편집도 생소했고, 처음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죠. 예를 들어, 촬영한 영상이 흔들리거나, 의도한 메시지가 잘 전달되지 않아 결국 여러 번 재촬영을 했던 적도 있어요.
그런데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완벽하지 않더라도, 일단 시작해보고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영상의 완성도가 부족하더라도, 저희가 진심을 담아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대해 사람들이 공감하고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점점 자신감을 얻었죠.
처음엔 카메라를 조작하는 것조차도 어려웠지만, 직접 해보면서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며 스스로의 성장 과정을 즐기게 되었어요. 또한, 이 과정을 통해서만 나만의 스타일과 색깔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더 많은 시도와 실험을 두려워하지 않게 됐습니다.
함께 나누는 건강한 습관
또 콘텐츠를 보면 두 분의 팀워크가 빛나는 것 같아요. 심지어 같은 집에 함께 살며 콘텐츠를 만들고 계시다고 들었어요. 일상과 일의 대부분을 함께해도 싸우지 않는 팀워크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사실 저희는 갈등이 거의 없어요. 서로의 장점을 더 많이 보는 편이거든요. 함께 지내면서 서로의 습관이나 생각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오히려 말하지 않아도 서로가 원하는 것을 먼저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큰 마찰이 생기기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을 자연스럽게 배려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매일 같이 일해도 사이가 정말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죠.(하하)
또, 서로 비슷한 취향과 운동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다 보니, 함께할 때 시너지가 더 커져요. 운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좋아하는 것이 비슷해서 일하면서도 서로에게 힘이 되죠. 덕분에 의견이 다를 때도 ‘누가 맞다’를 따지기보다, 함께 더 나은 방향을 함께 찾아가려 합니다. 무엇보다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함께 즐기는 마음이 팀워크의 비결이라고 생각해요.
두 분이 말씀하신 ‘작은 변화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철학’이 도전 과정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콘텐츠 제작 외에도 러닝 커뮤니티 등 구독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계신데요. 특별히 이런 활동을 이어가는 이유가 있을까요?
꾸준함은 혼자서만 이어가기 어렵다는 점을 잘 알고 있어요. 혼자 하다 보면 지치거나 동기를 잃기 쉽죠. 그래서 더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게끔 서로의 성장 과정을 응원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운동이 단순히 체력 단련에 그치지 않고, 삶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가는 하나의 방법이 되기를 바라면서요.
실제로 최근에는 FRC라는 러닝크루를 만들어 사람들과 아침 일찍 몸을 풀고 달리고 있어요.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사람들과 직접 만나면, 화면 너머로는 느끼기 어려운 서로의 진짜 고민과 이야기를 듣게 돼요. 그런 대화 속에서 더 많은 공감과 유대가 형성되고, 저희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저희는 단순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그치지 않고, 직접 사람들을 만나고, 그분들의 운동 습관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그렇게 서로 응원하고 나아가는 커뮤니티가 형성될 때, 운동이 진정한 즐거움이 된다고 믿어요.
지속의 힘으로 만드는 다음 단계
역시 혼자보단 함께할 때 더 큰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 두 분은 운동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까지 꾸준히 실천해오고 계신데요. 그런 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이 동기부여를 얻기도 하죠. 꾸준함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은 일인데, 두 분이 생각하는 지속의 비결은 무엇인가요?
우선 성급하게 결과를 기대하지 않아요. 맨몸운동의 미학처럼요. 꾸준히 저희만의 속도에 맞춰 진행해요.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가 아니라 ‘얼마나 꾸준히’ 하는가에 달려 있으니까요. 그렇게 하루하루 쌓아온 작은 성취들이 나중에 눈에 보이는 큰 변화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믿어요.
예를 들어 러닝이 힘들게 느껴질때면, 매일 10분씩 산책하기로 목표를 낮게 설정해요. 목표를 반드시 힘들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어떻게 하면 더 즐겁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자신만의 루틴을 만드는 과정 자체를 즐기면 더 오래 할 수 있다고 믿어요. 운동이든 다른 목표든 언제나 즐겁게 꾸준하기가 바로 지속 가능한 습관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구독자분들이 ‘덕분에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라든지, ‘영상을 보고 맨몸운동을 시작했어요’ 같은 댓글을 남겨주실 때마다 정말 큰 힘이 돼요. 그런 반응을 볼 때마다 ‘아, 우리도 더 열심히 해서 더 많은 변화를 이끌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콘텐츠를 올리고 즉각적으로 반응이 오니 더 책임감을 느끼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되죠.
태호님 말씀을 들으니 조급한 마음이 조금 덜어지네요. 이야기를 나눌수록 즐겁게 그리고 꾸준히하면 언젠간 닿을 것이라는 믿음도 생기고요. 마지막으로 두 분의 앞으로의 목표를 들어보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나 콘텐츠 제작자로서 장기적인 목표도 궁금합니다.
우선 뻔더 채널 운영 목표는 지금처럼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법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에요. 앞으로도 맨몸운동을 기반으로,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지속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발전시키고자 해요. 또한, 지금까지 다루어온 운동법에 더해, 유연성과 가동성 같은 기본적인 요소를 강조한 콘텐츠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몸의 기초를 다지는 훈련과 더불어, 장기적으로도 부상 없이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싶어요.
그리고 저희 개인적인 목표로는 꾸준히 운동 철학을 발전시키면서, 다양한 영역과 접목하는 거예요. 류진님께서도 말씀해 주셨지만 운동을 하며 저희의 꾸준함과 실천이 동기부여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곤 해요. 장기적으로는 운동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의 태도와 관련된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에게 더 넓은 영역에서 영감을 줄 수 있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고 싶어요.
더 나아간다면 저희의 경험을 바탕으로 운동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의 방식 전반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나 출판물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단순한 운동 채널을 넘어, 꾸준함을 중심으로 사람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싶어요. 그렇게 ‘즐겁게 그리고 꾸준히’ 많은 사람들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바라면서요.
YOUTUBE : 뻔더
INSTAGRAM : @fundamental_kr
그들은 멋지고 단단한 몸을 가지고 있지만, 그 외형을 유지하기 위해 몸에 힘을 꽉 주기만 하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대부분의 시간을 힘을 빼고, 느슨하게 몸을 늘리며 여유로움 속에서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사람들이었죠. 운동은 단순히 근육을 키우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일상의 일부로서 몸과 마음을 돌보는 방법이라는 것. 그들이 강조하는 꾸준함은 결과를 서두르지 않고, 스스로에게 시간을 주며, 여유롭게 가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늘 더 빠르고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하지만, 이들이 보여주는 삶의 방식은 다릅니다. 작은 변화를 소중히 여기고,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는 법을 배우게 되죠. 오늘부터 우리도 힘을 빼고, 몸과 마음을 여유롭게 하면서 조금씩 즐기는 법을 시도해보면 어떨까요? 그들이 보여준 꾸준함의 길처럼, 건강한 삶도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다가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