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실재서점
모이moi 오픈 쇼케이스

가상과 실재를 넘나드는
’모이moi’의 브랜드 쇼케이스
Edited by

책을 다루는 도서 브랜드,
모이moi

다와다요코 - 글자를 옮기는 사람
쌓여있는 여러 책

가상과 실재를 넘나드는 서점, ‘모이𝗆𝗈𝗂’의 <오픈 쇼케이스 𝖮𝗉𝖾𝗇 𝖲𝗁𝗈𝗐𝖼𝖺𝗌𝖾>가 열립니다. ‘가상 실재 서점’으로 소개되는 ‘모이𝗆𝗈𝗂’는 온라인 기반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을 넘나들며 책을 소개하고 권한다는 의미인데요. 모이를 먹고 자라는 새의 동물적 특성에 주목하여 기획된 도서 브랜드입니다. ‘모이𝗆𝗈𝗂’는 기획자 김예븐과 큐레이터 박참새의 합작으로 탄생한 것입니다. 그들은 누구보다 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책을 대하며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곳에 모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번 <오픈 쇼케이스 𝖮𝗉𝖾𝗇 𝖲𝗁𝗈𝗐𝖼𝖺𝗌𝖾>는 정식 서비스 출범 전, ‘모이𝗆𝗈𝗂’가 가진 가치들을 전달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마련되었다고 하는데요. 오늘 데일리 큐레이션에서는 책의 물성을 대한 모이의 태도와 쇼케이스에서 마주할 모이의 4가지 브랜드 경험에 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탐험 Explore

“모이moi는 가상실재서점Virtual Bookstore입니다. 온라인에 항상, 오프라인에 가끔 펼쳐집니다. 첫 실재 공간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우리의 주 서식지인 가상 공간을 통해 모이의 세계를 탐험해보세요. 그리고 마음껏 빠져보세요. 문득 생각이 나면 언제든 들릴 수 있게요.”

<모이moi 오픈 쇼케이스>에서 만날 첫 번째 경험은 바로 ‘탐험 Explore’입니다. 브랜드명인 ‘moi’는 새의 먹이를 뜻하는 단어 ‘모이’인데요. 북 큐레이터 박참새의 이름에 착안하여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박참새에게 책은 그를 지탱하는 일용할 양식과도 같아서 그에게 ‘모이’는 책을 뜻합니다. 참새가 매일같이 삶을 살아가기 위해 모이를 찾아 탐험하듯, 첫 번째 경험 ‘탐험 Explore’에서는 책을 향해 비행하게 됩니다. 그들의 주 서식지인 가상 공간(Website)을 들여다봄으로 우연한 ‘모이’의 발견을 기대합니다.


몰입 Lost

“모이를 천천히 음미하다 보면, 결코 지나칠 수 없는 문장을 발견하곤 합니다. 한 번에 씹어 넘길 수 없죠. 꼭 꼭, 천천히, 몸과 마음을 다해 곱씹게 되지요. 그렇게 몸을 거쳐 마음으로 통과하면, 우리 안에 깊게 새겨집니다. 떨리는 손으로 꾹꾹 감정을 눌러 담아 따라 써보세요. 우리가 느낀 것을 함께, 또 다르게 느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경험은 ‘몰입 Lost’입니다. 책의 다양한 요소에서 감동을 받지만, 그중 책 속 한 문장 혹은 한 줄에 주목한다고 합니다. 그들에게 이것은 결코 지나칠 수 없는 것이라 말하는데요. 책 속 문장을 보다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하고자 필사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몰입 Lost’을 통해 선정된 책 속 문장들을 따라 쓰며 독자들 안에 깊이 파고들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그들은 받은 감동을 전달함으로 독자들과 호흡하기를 바랍니다.


인물 Point of view

“풍경을 가꾸는 Director 김예븐과, 맛깔스러운 모이를 골라오는 Book Curator 박참새가 서식합니다. 이들의 모이는 ‘책’입니다. 둘은 그것을 먹고 쑥쑥 자랍니다. 예븐과 참새는 천천히 마음을 다해 읽습니다. 책을 통과한 그 시간이 너무나도 즐거웠음을 말합니다.”

세 번째 경험 ‘인물 Point of view’에서는 브랜드를 만드는 이에 주목하는 시간입니다. 브랜드 디렉터 김예븐과 북 큐레이터 박참새가 과연 얼마나 책을 사랑하는지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마련된 것인데요. 책을 처음 접하고 애정하는 자아가 되기까지 책에 대한 사심을 담아 전달합니다. 책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상징하는 물건들을 독자들과 공유하며 그 마음을 진심으로 전합니다.


숲 Forest

“매달 10권의 모이를 선보입니다. 때에 맞는 마음의 모양입니다. 그렇기에 늘 유연하고 태연합니다. 나의 마음이 당신의 마음이 될 수 있도록 이야기합니다. 귀를 기울여 보세요. 그리고 바라보는 겁니다. 안내자가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우리는 늘 그곳에 있습니다. 모이의 숲입니다. 사이를 누비며 마음껏 날아보세요. 우리가 그러하듯이요.”

그들의 양식인 모이를 마주할 수 있는 곳, 마지막 경험인 ‘숲 Forest’입니다. 그들에게 숲은 책장이라고 보면 될 텐데요. 매달 10권의 책을 소개함으로 이번 오픈 쇼케이스에서도 첫 10권을 선보입니다. 그들이 가꿔놓은 숲에서 탐험하며 그들은 독자들의 안내자가 되어줍니다. 모이를 찾고 취할 수 있도록 말이죠. 모이가 가득한 그들의 숲 사이를 누비며 우연한 발견 내지는 경이로운 체험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책을 사랑하는 마음에 우열을 가릴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모이moi의 두 사람이 무척이나 책을 존중한다는 사실입니다. 책을 존중하는 마음은 귀하게 여기고 해할 의지가 없음인데요. 책을 읽어내는 자아 안에서 맘껏 오용하지만 그것을 전달할 때에는 오로지 진실된 감탄으로 소리냅니다. 되도록 책의 가치를 지켜내기 위함이죠. 이러한 존중하는 마음은 사랑을 넘어 또 다른 상호작용을 만들어냅니다. 무수한 책과 서점들 사이에서 그들이 보여줄 특별한 마음을 권해드립니다. 이번 ‘모이𝗆𝗈𝗂’의 <오픈 쇼케이스 𝖮𝗉𝖾𝗇 𝖲𝗁𝗈𝗐𝖼𝖺𝗌𝖾>를 통해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가상 실재 서점, 모이𝗆𝗈𝗂’의 첫 출현을 포착하시길 바랍니다.

[𝗆𝗈𝗂`𝗌 1̣ṣṭ 𝖮𝗉𝖾𝗇 𝖲𝗁𝗈𝗐𝖼𝖺𝗌𝖾]
언제 : 2021.5.28(금) – 30(일) 13:00 – 19:00
어디서 : 하우스 무씨,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32 3층


WEBSITE : 모이

INSTAGRAM : @moi.kr


형운

형운

현실을 지배하는 인과관계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원칙'을 추구합니다.
ANTIEGG 만들고 있는 형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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