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CONVERSE)와 미국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 릭 오웬스(Rick Owens)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두 브랜드는 협업을 통해 컨버스 X 다크쉐도우(CONVERSE X DRKSHDW)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릭 오웬스 2021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터보다크(TURBODAK) 척 70’. 기존 컨버스 척테일러 70의 형태에서 탈피한 독특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발가락 부분이 각진 ‘스퀘어 토’ 형태라는 점입니다. 또한 정강이 부분까지 올라오는 긴 혀와 이중으로 된 미드솔 역시 눈길을 끕니다.
이번 작업을 하며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것을 보면 왜곡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라고 밝힌 릭 오웬스. 두 브랜드가 만나 보여줄 시너지효과가 무척이나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