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울게 만든
캐릭터들

대학로 대표 오열극 뮤지컬
‘홍련’ 그리고 연극 ‘오펀스’
이름 붙이지 못한 채로
끝난 것들

그 땐 그게 전부였던
우리들에게
식탁, 소파
그리고 실험대

인간은 왜 어떤 동물은
먹고 사랑하고 해부하는가
남의 고통을
소비하는 사회

SNS 속 재난은
왜
콘텐츠가 되었을까
당신은 지금 자연 안에
살고 있나요

나와 자연을 다시 잇는
세 가지 시선
이해할 수 없음을
이해하기

애도를 다룬
영화 세 편
요약이 삼키지 못한 문장들,
머무름의 책 3권

결론 중심 독서의 시대,
사유의 주권을 되찾는 일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와
‘어나더 컨트리’로 살피는 사회와 인간의 시차

우리는 늘 과정의
가운데에 있다
멈춘 자리에서
피어난 통찰

안규철, 에마 미첼, 존 버거처럼
관찰하기
기술의 주인은
누구인가

AI 시대 세 예술가가
선택한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