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자를 통해 발견하는 너머의 세계를 확인하세요. 안녕하세요. ANTIEGG 은빈입니다.
ANTIEGG는 그동안 여러분과 함께 폭넓은 지식과 풍부한 감정을 공유하기 위해 고민해왔어요. 그래서 쉬는 사이,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ANTIEGG Library을 통해 ANTIEGG 구성원들과 인사할 거예요. 그중 저와 가장 자주 만나게 될 겁니다.
Library의 첫 테마는 ‘생존’이에요. 수만 년, 그 오랜 세월을 견디고 살아남은 것은 무엇일까요? 사상, 유물과 유적, 그리고 인간. 도서를 통해 이를 알아봅니다. 과거를 되짚으며 지금 우리가 하는 생각은 어디에서 왔는지, 우리는 왜 고민하는지 확인할 거예요. 또 인간이 살아남은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고요. 마지막으로, 우리는 앞으로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지 제안하며 마무리합니다. |
가장 강력한 표현이자 증상 낭만주의 운동에 대하여 |
『낭만주의의 뿌리』는 강연록입니다. 강연자는 20세기 최고의 사상사가로 불리는 이사야 벌린이죠. 낭만주의의 모든 것이 담겨 있어요. 칸트, 루소, 괴테, 바이런, 베토벤. 18-19세기 대표 사상가와 예술가를 통해 낭만주의의 시초부터 절정까지 다룹니다. 또 20세기의 사상과 오늘날 우리의 생각을 형성하는 데 그들이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보여줍니다. |
고고학자이며 BBC 다큐멘터리 진행자인 닐 올리버의 역사 에세이. 도서 제목의 ‘잠자는 죽음’은 무엇일까요? 바로 인간이 남긴 가장 오래된 흔적, 유물과 유적입니다. 유물과 유적에는 과거 인간의 삶과 감정이 새겨져 있죠. 저자는 이를 통해 ‘인간성의 기원’과 ‘마음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인류 역사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풀어냅니다. |
호모 사피엔스는 네안데르탈인보다 신체적으로 열등했죠. 그런 호모 사피엔스가 생존할 수 있었던 건 바로 ‘다정함’ 덕분이라고 합니다. 살아남으려면 누군가를 정복하는 게 아니라 친구로 만들어야 하는 거예요. 책은 이렇게 생존에 대한 흥미로운 이론을 펼치며, 다정함의 이면에 있는 ‘자신과는 다른 이’를 향한 공격성과 혐오의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
『가짜 노동』은 무의미한 노동을 고발합니다. 저자는 덴마크의 인류학자 데니스 뇌르마르크와 철학자 아네르스 포그 옌센으로, 책에는 노동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담겨 있죠. 현대사회가 바라는 근로의 모순과 노동자를 향한 기만을 포착하며, ‘가짜 노동’에서 벗어나고자 하는데요. 그래야만 진정한 삶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을 통해 진짜 노동을 만나보세요. |
Feel the Vibration!
진정한 문화예술 경험에서 오는 전율, 규격화된 세상에 타격을 가하며 느껴지는 진동.
ANTIEGG에서 지금 바로 느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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