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IEGG는 프리랜서 에디터 공동체입니다. 우리는 문화예술의 이해와 참여를 위해 꾸준하게 전율과 진동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회사가 아니고 하나의 가치 아래 느슨하게 모인 연대입니다. 지난 3년의 세월 동안 에디터들이 모여 함께 글을 썼고 이제는 50명의 규모로 성장한 조직이 되었습니다. 이런 우리는 어떤 꿈을 꾸며 함께할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우리는 더 멀리 있는 미래에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요?
저를 비롯하여 ANTIEGG의 태동부터 함께 이끌어온 현예진 편집장, 문수진 디자이너를 모셔서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더불어, ANTIEGG의 철학을 세운 두 명의 시니어 에디터인 김태현, 탁유림 님을 모셔 우리가 어떤 조직인지 각자의 언어로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