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NTIEGG 태현입니다.
영감이라는 이름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을까요? 우리의 전통문화가 외국 사람의 상업적 전략으로 활용될 때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지난 샤넬의 2016 크루즈 컬렉션에서는 한복을 영감으로 한 의상들이 대거 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영감이라는 이름으로 고유한 우리 복식의 요소가 다르게 표현되거나 서구 복식 기반의 형태를 고수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브랜드의 디자인을 의심 없이 바라보았던 지난날과 달리 이제는 우리 고유의 문화에 대한 존중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오늘은이와관련된아티클 <샤넬의한복에고마워해야할까> 을작성한김희량에디터를모시고한번이야기를나눠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