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IEGG가 엄선한 음악을 들어보세요.

안녕하세요, ANTIEGG 서하입니다.


$%name%$ 님은 언젠가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있나요? 저는 언젠가 영국 글라스톤베리에 가보는 게 소원인데요. 매년 6월마다 그곳에서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이 열리기 때문이죠. 좋아하는 가수를 보기 위해 지구 반대편으로 날아가기란 큰 결심이 필요한 일이기에, 이를 꿈꿔온 지도 벌써 몇 년이 훌쩍 흘렀습니다.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목표부터 한 번쯤 경험해 보고 싶은 일까지. 우리는 삶에서 무수한 고민과 선택의 갈림길을 마주하는데요. 때로는 기회가 찾아왔음에도 출발선 앞에서 주저하기도 합니다. 기대했던 만큼 만족스럽지 않아서 실망할까 봐, 혹은 무엇도 얻지 못하고 실패만 남을까 두려워서 말이죠.


‘우리가 길이라 부르는 것은, 망설임이다.’라는 소설가 카프카의 말처럼, 망설임은 인생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인가 봅니다. 마치 무더운 8월의 한낮, 고목에 바짝 붙어 세차게 우는 매미처럼 말이죠. 그러니 우리에게 필요한 건, 그저 망설임을 용기로 바꾸는 힘이 아닐까요?


ANTIEGG의 스물두 번째 플레이리스트는 한여름 작열하는 태양의 에너지를 담은 밴드 음악으로 구성했습니다. 마치 락 페스티벌에서 들려올 듯한 생동감 넘치는 곡들과 함께 이 여름을 후회 없이 소진해 보세요.

Feel the Vibration!

진정한 문화예술 경험에서 오는 전율,
규격화된 세상에 타격을 가하며 느껴지는 진동.

ANTIEGG에서 지금 바로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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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

좋아하는 게 많은 사람.
일상을 여행처럼 살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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