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비자들의 ‘경험하는 문화’
요즘 MZ세대 소비자들의 주된 관심사는 단연 ‘경험’을 사는 것입니다. 가치 투자 성향이 짙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소비 문화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시장도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들로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경험을 산다’라는 문장을 조금 더 파헤쳐보자면, ‘차별화 된 경험을 추구한다’에 가깝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등장하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들의 홍수 속에서 MZ세대는 조금이나마 다른 가치를 지진 것들에 주목합니다. 차별화된 상품은 소비자로 하여금 브랜드와 애착관계가 형성되기도 합니다.
하나의 문장, 하나의 스토리를 담은
‘오르또 orto’
‘일출’을 의미하는 단어인 오르또. 이명재 브랜드 디렉터가 말하는 일출의 속성은 ‘새로운 시작’, ‘어둠을 밝힘’입니다. 오르또의 철학도 이곳에서 시작합니다. 창작물인 주얼리에도 일출의 마음을 담아 제작하고 있죠. 절제된 중성적인 무드의 디자인은 일반적인 주얼리와 달리 화려함으로 우리를 현혹하지 않습니다. 오르또의 디자인은 주얼리를 단순한 치장품을 넘어선 의미를 소비하는 작품으로 만들어 냅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자신의 정서를 주얼리를 통해 투영할 수 있게 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르또가 만들어 낸 주얼리는 하나의 문장, 하나의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태동은 오르또의 관념이지만, 성장과 확산은 소비자들의 각기 다른 표현으로 완성됩니다. 다시 말해, 오르또 디자이너의 경험에서 비롯된 하나의 사연을 주얼리에 담고 소비자는 그 경험을 구매하여 자신의 경험을 덧대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오르또의 주재료인 ‘은 Silver’의 특질과도 닮아 있습니다. 일방향적인 메시지를 가지는 디자인 제품 혹은 상품으로서의 속성을 넘어, 오르또는 주얼리로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오르또 orto’의 주요 상품
1. DAISY PENDANT
데이지 꽃을 표현한 팬던트 목걸이입니다. 데이지 꽃말(Hope)을 의미하는 ‘H’를 꽃잎 사이에 담아보았습니다. 꽃 수술 부분은 14k gold로 제작되었습니다.
MATERIAL 925 silver, 14k gold
SIZE diameter 16.5mm
white / black
45/50/55/60 cm
2. WHITE&RED SUNRISE PENDANT
“매일은 새로운 탄생이다. Everyday is a new birth.”
일출을 표현한 팬던트 목걸이입니다. 해 부분은 자마노 원석과 화이트 자개 원석으로, 윤슬 부분은 14k gold로 제작되었습니다.
-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MATERIAL 925 silver, 14k gold, White-mother-of-pearl(화이트 자개)
SIZE 14*20mm
45/50/55/60/65 cm
3. BONE CUFF BANGLE SERIES
“죽음을 기억하라 Memento mori”
뼈를 표현한 커프형 뱅글 팔찌입니다. 오목한 형태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팔찌입니다.
MATERIAL 925 silver
SIZE average thickness : 3 mm
뼈를 표현한 커프형 뱅글 팔찌입니다. 부드러우면서 역동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팔찌입니다.
MATERIAL 925 silver
SIZE average thickness : 3.5 mm
4. SUNRISE EARCUFF
“매일은 새로운 탄생이다. Everyday is a new birth.”
일출을 표현한 이어커프 귀걸이입니다. 태양에서 퍼져나가는 빛을 형상화했습니다. 음각으로 처리된 부분엔 18k 부분 도금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MATERIAL 925 silver, 18k gold plated
SIZE ONE SIZE (18*19.5mm)
5. ORTO 2ND SPOON SERIES (RING/PENDANT)
THE ORIGIN OF SPOON RING
스푼링이란 말 그대로 스푼을 가지고 만든 반지로, 17세기 노예제도가 존재하던 잉글랜드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부유한 집안에서 일하는 노예들은 가난했기에, 자신이 사랑하는 연인에게 값비싼 약혼반지나 결혼반지를 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반지를 포기할 수 없었던 그들은 주인의 은수저를 훔쳐 반지로 제작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반지가 스푼링입니다.
당시 부유한 가문에서는 가문을 상징하는 부호와 같은 것들을 은수저에 각인하였습니다. 이에 스푼링을 통해 누가 스푼을 훔쳤는지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수많은 노예들은 절도범으로 체포되어 국외 감옥으로 보내졌습니다. 당시 노예들은 추방될, 투옥될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은수저를 훔쳤습니다. 그래서 스푼링은 ‘진실된 사랑’이라는 의미가 덧붙여졌습니다.
“Think less, love more.”
오르또가 자체 제작한 스푼으로 만들어진 반지입니다. 스푼이 꼬아져 있는 쉐입으로, 각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반지입니다.
OPEN RING
MATERIAL 925 silver
SIZE maximum height : 20.5 mm
“Think less, love more.”
오르또가 자체 제작한 스푼으로 만들어진 펜던트 목걸이입니다. 투박함과 곡선미가 공존하는, 각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목걸이입니다.
MATERIAL 925 silver
SIZE 20.5*30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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