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캠퍼가 추천하는
캠핑용품 브랜드 BEST5

캠핑의 질을 높여줄
국내 캠핑 브랜드 다섯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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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이 때문인지 올해도 벌써부터 전국의 캠핑장들은 문전 성시를 이루고 있는데요.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여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하자 바이러스를 피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고, 이는 자연스레 캠핑 열풍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같은 유행과 맞물려 여러 캠핑 브랜드가 호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브랜드가 캠핑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을까요?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고 믿고 구매할 만한 국내 브랜드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미니멀웍스

이미지 출처: 미니멀웍스 공식 인스타그램

2012년 처음 등장한 미니멀웍스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미니멀리즘을 지향하는 브랜드입니다. 아웃도어에 필요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산하며, 제품을 만드는 과정과 판매 이익 역시 공정하고 실용적이길 추구하고 있습니다.

미니멀웍스의 주 타깃층은 30대부터 40대 사이입니다. 세련되고 화사한 컬러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미니멀 캠핑, 백패킹, 바이크 캠핑 등의 마니아층을 꾸준히 다져왔습니다. 텐트를 중심으로 시작하여 이후 체어, 테이블 등의 가구류를 선보였고, 버너, 쿨러, 화로대 등의 액세서리 라인 또한 출시했으며 2021년 초에는 의류 라인 까지 론칭하였습니다.


WEBSITE : 미니멀웍스

INSTAGRAM : 미니멀웍스


코베아

이미지 출처: 코베아 공식 인스타그램

코베아는 1982년 부탄가스 연소기 생산을 시작하며 성장한 브랜드입니다. 미국의 콜맨, 일본의 스노우피크를 벤치마킹하며 성장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2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의 캠핑 용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무려 이 부문에서 10년 연속 수상을 거두었습니다. 설립 이후 캠핑, 등산, 피크닉 등 다양한 아웃도어 제품을 출시했는데요, 그중 가장 대표적인 제품 하나를 꼽으라면 ‘구이바다’를 들 수 있습니다. ‘구이바다’는 전골, 구이, 찜 등 다양한 요리를 조리할 수 있는 멀티 스토브로 실용성이 높고, 편리하며 부피가 작아 캠핑 필수품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코베아는 이제 국내를 넘어 해외 각국의 레저, 아웃도어 산업 진출을 꾀하고 있는데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기대해 봅니다.


WEBSITE : 코베아

INSTAGRAM : @campingkovea


노스피크

이미지 출처: 노스피크 공식 인스타그램

노스피크는 감각적인 색감의 텐트를 선보이며 캠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브랜드입니다. 감각적이라고 하여 화려한 색상만을 배치하여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단일 색상을 적절히 셀렉 하여 모던하고 세련된 제품을 생산합니다. 자신들의 제품이 좋은 사람을 만나 자연에 조용히 스며들고, 혁신적이되 유행에 집착하지 않겠다는 노스피크만의 철학이 고스란히 제품에 잘 묻어나고 있습니다.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캠핑 용품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도 맛보았습니다. 오프라인 숍에서 직접 제품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어 접근성도 높고, A/S도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WEBSITE : 노스피크

INSTAGRAM : @northpeak_official


헬리녹스

이미지 출처: 헬리녹스 공식 인스타그램

헬리녹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제품이 정말 가볍고 튼튼하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바로 이 브랜드가 국내 브랜드라는 점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는 것이지요. 한마디로 헬리녹스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임을 보여주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헬리녹스는 라제건 동아알루미늄(DAC) 대표가 2011년 론칭한 브랜드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듦새 좋은 제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성장세도 매우 주목할 만한데요, 출시하는 상당수의 제품마다 품절 현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칼하트, 슈프림, 메종키츠네, 네이버후드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각종 컬래버레이션 제품 출시도 이어지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우뚝 섰습니다.


WEBSITE : 헬리녹스

INSTAGRAM : @helinox


프리즘

이미지 출처 : 크레모아 공식 인스타그램

실내를 환하게 밝혀주는 전구 불빛 그리고 밤새 거리에 켜진 가로등과 네온사인 덕분에 우리는 24시간 동안 ‘밝음’에 익숙하죠. 그러다 처음 캠핑을 가서 하루를 지내다 보면 유독 밤하늘이 검게 느껴집니다. 해가 질 무렵부터 주위가 어둑어둑해지고, 바로 앞도 잘 보이지 않아 활동하기 힘들다는 것을 몸소 경험하게 됩니다. 이때가 바로 ‘빛’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순간인데요. 이처럼 의자, 테이블, 텐트, 버너뿐만 아니라 ‘조명’ 역시 필수 캠핑 용품 중에 하나입니다.

2002년 설립된 LED 회사 프리즘은 조명 기구 전문 기업으로 2013년 LED 랜턴 ‘크레모아’를 출시합니다. 그 이후 캠퍼들 사이에서는 ‘LED 랜턴 = 크레모아’라는 공식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비싼 해외 제품에도 밀리지 않는 성능과 편리한 충전 방식, 강한 내구성은 크레모아가 지금까지 승승장구하는 비결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선풍기, 서큘레이터 역시 입소문을 타며 높은 인기를 실감 중입니다.


WEBSITE : 프리즘

INSTAGRAM : @claymore


과거 야생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인기에 힘입어 국내에는 오토캠핑이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당시 한국의 캠핑 시장은 몇 년간 기하급수적으로 팽창하였지만 그 인기가 오래가지 못하고 이내 사그라들기 시작했죠. 그 사이 늘어난 여러 국내 캠핑 브랜드들은 시장 축소와 함께 힘든 시기를 겪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다섯 개의 브랜드는 이런 풍파를 이겨내고 지금까지 버텨낸 튼튼한 곳들입니다. 한국관광공사는 2020년 기준 캠핑 인구가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는데요. 제2의 호황을 맞은 국내 캠핑 용품 브랜드들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김태현

김태현

나와 타인의 건강한 삶을 추구합니다.
일상에서의 예술 그리고 균형 잡힌 라이프 스타일을 글에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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