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로 건너가며 들을 음악 - ANTIEGG 플레이리스트

안녕하세요, ANTIEGG 지희입니다.

발음마저 생경하게 느껴지는 1월. $%name%$ 님의 새해는 어떤 시간들로 채워지고 있나요?

사실 저는 아직 2022년에서 떠나오지 못한 채 맥없이 서성이고 있습니다. 자신있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미적거리는 중이죠. 돌이켜 보면 저의 새해는 늘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제대로 끝맺지 못한 과거의 일들에 미련이 남아서일까요, 준비되지 않은 미래를 훌쩍 맞이했기 때문일까요? 조용히 앉아서 생각하다 보면 이내 알게 됩니다. 그 이유야 무엇이든 지금 내가 바꿀 수 있는 건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라는 사실을 말이죠. 그걸 깨닫고 나서야 저는 비로소 저만의 ‘내일’에 도착합니다.

ANTIEGG의 네 번째 플레이리스트는 저처럼 더딘 속도로 2023년에 닻을 내리고 있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위로와 안정을 선물하는 10곡의 음악들과 함께 충만한 새해를 맞이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