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소개
예술에 대한 권위 의식이 없는 글을 씁니다. 예술가의 삶과 교차하는 지점에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작은 문을 열어두고 싶습니다. 예술은 대단한 철학이 없더라도 누구나 기웃대고, 문턱을 넘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 번 빠져들면 얼마나 황홀한 세계가 있는지요! 이렇게 가슴에 별처럼 박히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프랑스 파리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방인의 시선으로 삶과 주변을 탐험하고 있습니다.
대표 아티클
김수자의 호흡으로
바라보는 자아와 우주
누구도 말해줄 수 없는
추상화에 빠져드는 법
동료 에디터 코멘트
“그림 앞에 서면 무엇을 보고 느껴야 할지 망설여질 때가 있습니다. 살리 님의 글은 길은 잃은 우리를 인도합니다. 그림 너머 예술가의 삶과 철학, 그리고 지금의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들려줍니다. 그래서 살리 님의 글을 읽고 나면 기분 좋은 물음들이 떠오릅니다. 글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를 바탕으로 나만의 해석을 더해보게 합니다.”
“살리 님의 글은 무수히 많은 예술 작품들, 작가들 중에서 ‘왜’ 이 작품 또는 작가에 집중하는지 그 이유를 명확히 짚어가며 예술의 다양한 면면을 조명합니다. 그래서 살리 님의 글에는 예술을 사랑하는 에디터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또, 살리 님은 예술에 관해서라면 누구와도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동료와 함께 고민하는 에디터입니다. 앞으로도 솔직한 고민과 질문을 아티클에 담아 갈 살리 님의 글들이 기대됩니다.”
“살리 님에게는 특유의 시각이 있습니다. 살리 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문화예술에서 출발하여 삶과 세상의 평범하고도 중요한 지점을 조명하죠. 개인적인 일상을 돌아보게 되기도 하고, 살아가는 사회를 돌아보게 되기도 합니다. 살리 님의 시각을 빌려 새로운 지각과 감각을 얻는 경험이 참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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